전해질 음료·쿨키트 등 6000여 점 지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스타항공은 무더위 속 정비사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지난달 31일 김포국제공항 정비 현장을 찾아 산업안전보건담당자, 현장관리감독자와 시설과 근무 환경을 살폈다. 이후 약 20명의 정비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장 애로사항과 근무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폭염 기간 정비사의 신속한 수분 보충과 체온 조절을 위해 전해질 이온음료 5000병, 이온분말 1500개, 폭염 예방 쿨키트를 현장에 배치했다.
조 대표이사는 "정비사는 항공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