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이정후, 2루타 포함 2안타...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

기사입력 : 2025년08월03일 09:04

최종수정 : 2025년08월03일 09: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샌프란시스코, 메츠에 6-12... 탬파베이, 다저스에 4-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하성(탬파베이)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정후는 이틀 연속 2루타와 함께 일주일 만에 멀티 히트를 쳤다. 김하성은 전 동료 블레이크 스넬을 상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메츠전 이후 6경기 만에 다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은 0.247에서 0.251로 소폭 상승했다.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이날 이정후는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와 대결에서 1타수 1안타 1사구로 완승했다. 지난달 28일 센가와 첫 대결에서의 2타수 무안타 1볼넷 판정패를 설욕했다.

2회 첫 타석에서는 일본인 투수 센가의 느린 커브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바깥쪽 시속 143㎞ 컷 패스트볼을 밀어 쳐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다. 이틀 연속 2루타로 시즌 2루타는 24개로 늘었다. 이후 그랜트 매크레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시즌 52번째 득점을 올렸다.

6회에는 그레고리 소토의 싱커를 중전 안타로 연결하며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8회엔 레일리의 시속 146㎞ 싱커를 받아쳐 시속 156㎞의 강한 타구를 1루와 2루 사이로 보냈다. 메츠 1루수 피트 알론소는 몸을 날려 공을 잡은 뒤 다시 1루로 몸을 날려 미트로 베이스를 찍었다. 레일리는 KBO 롯데 출신으로 이날까지 이정후 상대 15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에서 6-12로 패했다.

김하성은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전날 복귀전에서 1안타를 기록한 김하성은 두 번째 경기에서 출루에 실패했다. 타율은 0.229에서 0.205로 떨어졌다.

[탬파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가 3일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 7회말 타격하고 있다. 2025.8.3 psoq1337@newspim.com

김하성은 1회 스넬의 153㎞ 패스트볼에 삼진, 3회 체인지업을 땅볼로 물러났다. 5회 다시 패스트볼을 잡아당겼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김하성과 2021∼2023년 샌디에이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스넬과의 첫 맞대결이었지만 김하성이 3타수 무안타로 완패했다. 7회에는 디아스의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MLB닷컴은 시즌 전 김하성과 스넬의 친분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김하성은 "내가 빅리그에 왔을 때 스넬이 먼저 연락을 줬고 우리는 친구가 됐다"고 말했고 스넬 역시 "한국에서 온 선수들을 돕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스넬은 이날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지만 김하성만큼은 꽁꽁 묶었다.

탬파베이는 다저스를 4-0으로 완파했다. 김하성과 함께 키움에서 뛴 김혜성은 어깨 통증으로 전날 부상자 명단(IL)에 올라 기대됐던 KBO 선후배의 빅리그 맞대결은 무산됐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