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근로복지 강화·삶의 질 제고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의 충주공장이 충북 충주시로부터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7월 30일 공식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구축과 여성 근로자 중심의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다양한 모성보호 제도 ▲여성고용촉진 노력 ▲자기계발 기회 제공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 단위 사내 행사 개최 등을 통해 '양성평등조직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구축' 현황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취득하며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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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코오롱생명과학] |
충주시는 이번 인증에 대한 후속 조치로 코오롱생명과학에 여성 편의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최근 여성 전용 휴게실 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하며 일하기 좋은 쾌적한 환경 조성 구축을 완료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여성친화기업 인증은 다양성과 포용을 존중하는 코오롱생명과학의 기업문화가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더욱 지속가능하고 누구나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 충주공장은 소염 진통제, 알레르기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다양한 오리지널 및 복제약(제네릭) 의약품용 원료의약품(API)과 의약중간체(PI)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생산 경험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