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 17가구에 '철암단풍마을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특화사업으로, 매월 조리한 반찬을 대상 가정에 전하며 안부 확인 및 복지 상담을 병행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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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철암동협의체, 취약계층 17가구에 반찬 나눔 사업 전개.[사진=태백시] 2025.07.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달에는 무더위로 인해 신선도 유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접 조리한 반찬 대신 영양가 높은 식품꾸러미가 전달됐다.
이 식품꾸러미에는 여름철 건강을 위한 식료품과 간편 조리식이 포함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함께 대상자들의 건강 및 생활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유영식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향한 정성과 관심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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