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장소인 주메이라 골프 클럽에서 직접 라운딩 가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유럽 최정예 골퍼들의 시즌 피날레 무대인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고, 대회가 열리는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클럽에서 라운딩까지 즐길 수 있는 골프 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패키지는 11월 15일 출발하는 6박 8일 일정으로, 인천에서 두바이까지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이 포함되며, 소수 정예인 16명만 참여할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190만 원(세금 포함)이다.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은 DP 월드 투어(구 유러피언 투어)의 시즌 마지막 대회로, 유럽 상위 50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권위 있는 경기다. 이번 패키지 참가자들은 대회 마지막 4라운드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16번 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용 라운지 '어스 라운지' 이용권도 포함되어 있어 최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골프 팬들에게는 대회 관람뿐 아니라 두바이의 명문 골프코스에서 직접 라운딩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에미레이트 골프클럽,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아부다비 골프클럽 등 총 5회 라운딩이 가능하며, 특히 대회가 개최된 주메이라 골프클럽에서의 라운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일정에는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 두바이몰,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 등 두바이의 주요 관광 명소 방문도 포함되어 골프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에비앙 챔피언십 참관 패키지에 이어 이번 상품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골프투어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