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한화오션은 29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28일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해 미국길에 올랐다는 보도에 대해 "한미 조선 협력 관련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으나, 회사 차원에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는 것은 없다"며 "구체적인 안이 나오면 시장에 소통하겠다"고 했다.
김 부회장은 28일 저녁 한국 정부가 미국에 제안한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지원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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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 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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