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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흥행에 갈린다"…2분기 실적발표 앞둔 게임업계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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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게임사들, 하반기 신작 몰려…2분기 숨고르기
넷마블, 2연속 신작 흥행에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컴투스·네오위즈·데브시스터즈 2분기 실적 상승 예상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지난해 호실적 기록과 올 상반기 대형 신작 부재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할 주인공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크래프톤을 시작으로 국내 상장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크래프톤이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주력작 3종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사진=크래프톤]

증권업계에서는 게임사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상장 게임사 시가총액 1위인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 6839억원, 영업이익 2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8%, 18.9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2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PC 온라인 게임 비수기로 인한 업데이트 효과가 크지 않았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음 달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업데이트와 연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예정인 슈팅 게임 'PUBG: 블라인드 스팟' 등 신작 라인업으로 하반기에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주춤세는 상반기 연이은 신작 흥행에 성공한 넷마블도 마찬가지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 7146억원, 영업이익 798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8.62%, 28.26%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넷마블은 지난 3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와 지난 5월 출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잇따른 흥행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네오위즈는 지난달 출시한 'P의 거짓' 다운로드 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과 서비스 2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역주행 중인 '브라운더스트2'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82%, 163.5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 게임 명가 컴투스는 국내 프로야구 흥행과 야구 게임 성수기 시즌 진입에 따른 효과로 지난해 대비 매출 8.35%, 영업이익 172.42%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데브시스터즈 역시 인기작 '쿠키런: 킹덤'의 북미 매출 성과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12%, 10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넥슨의 2분기 실적은 하락할 것으로 관측된다. 넥슨은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2분기 예상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9%가량 줄어든 994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최대 절반까지 감소한 2246억원으로 자체 집계한 바 있다.

지난해 2분기에는 중국에서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흥행을 거두면서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성장세가 둔화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하반기에는 지난 24일 출시한 온라인 배틀 아레나(MOBA) 게임 '슈퍼바이브'를 비롯해 액션 RPG '빈딕투스:디파잉 페이트', 생존 탈출 게임 '낙원:라스트 파라다이스' 등을 공개하며 반등을 노린다.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

상반기 신작이 없었던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숨 고르기 이후 하반기에 주력한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45억원,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34.5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영업손실 120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대작 MMORPG '아이온2'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연내 슈팅 게임 'LLL'을 비롯해 내년 상반기까지 퍼블리싱을 맡은 슈팅 게임 '타임 테이커스'와 일본 애니메이션풍(서브컬처) RPG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등 신작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도 오는 9월 모바일 RPG '가디스오더'를 출시하고 4분기 중 기대작 '크로노 오디세이' 공개할 예정이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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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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