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7일 오후 2시경 강원 동해시 대진해수욕장에서 해변에 쓰러져 있던 18세 여성 피서객 A(18. 경기 시흥)씨를 동해시인명구조대 서준철 대원이 발견했다.
![]() |
서준철 대원이 해변에 쓰러진 여성에게 응급조치 후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5.07.28 onemoregive@newspim.com |
서 대원은 고열로 인한 위급상황임을 파악하고 즉시 동해소방서 119에 신고한 후, 구급 의료진의 도착 전까지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다행히 A씨는 혈당, 혈압, 체온이 모두 정상으로 회복돼 귀가조치됐다.
서준철 대원은 "대진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대진해변이 되도록 노력해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