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25 군민 대상에 배종록·김장응 씨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7월28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07월28일 09:36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5년 증평군민대상' 수상자로 산업·경제 부문에 배종록(63) 씨, 문화·복지 부문에 김장응(78)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증평군민대상은 지역 경제 발전과 문화예술 진흥, 사회봉사 등 증평군 발전에 헌신한 모범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5년 제정 이후 올해까지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 증평군민대상자로 선정된 배종록(왼쪽)씨와 김장응 씨.[사진=증평군] 2025.07.28 baek3413@newspim.com

올해는 군민대상 제정 이래 처음으로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되어 의미를 더했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 배종록 씨는 영농자재 지원과 로컬푸드 직매장 확장 등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문화·복지 부문 수상자 김장응 씨는 제7·8대 증평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증평 인삼골축제 등 지역 문화행사를 이끌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증평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8월 30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22주년 증평군민의 날 기념 주민 화합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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