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민석 총리 "韓 전쟁 상흔 딛고 위대한 도약…안보와 평화에 책임 다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 기념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안보와 평화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청사사진기자단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성동구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제1차 K-토론나라 '미래대화 1·2·3'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7.24 photo@newspim.com

김 총리는 "자유와 평화! 유엔군 참전용사 198만명과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지켜낸 소중한 가치"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유엔군 4만여명이 전사했고, 1만여명이 실종되거나 포로가 됐으며, 부상자도 10만명이 넘었다. 대한민국은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전쟁의 상흔을 딛고 대한민국은 위대한 도약을 이뤄냈다"며 "우리의 동맹은 굳건해지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총리는 "유엔 참전 용사 한 분이라도 더 한국으로 초청하고, 현지로도 찾아뵈며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옛 전우들이 잠든 대한민국에서 영면하시기를 원하는 참전 용사분들은 더욱 잘 모시겠다. 참전 용사 후손 장학 지원과 교류 캠프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끝으로 김 총리는 "75년 전 유엔군의 희생과 우리의 노력에도 분단의 아픔은 진행 중"이라며 "분열과 대립이 아닌, 상생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김민석 국무총리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내외 참전용사와 유가족분들, 참전국 외교사절 여러분 반갑습니다. 75년 전 이 땅에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분들이 계셨습니다. 전 세계 22개국 청년들은 '유엔군'으로 하나가 되어, 이름조차 생소한 땅,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오늘은 그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유엔군 참전의 날'입니다. 유엔군 전몰장병과 호국영령께 마음 다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또 이들을 가슴에 묻고 오랜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내외 모든 참전용사와 가족분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오늘 해외 참전 용사 다섯 분이 직접 참석해 주셨습니다. Mr. Williamson, Mr. Yamashiroya, Mr. Pearson, Mr. Martel, Mr. Yimam, 당신들께선 영웅이십니다. 환영합니다. 정부 포상을 받으신 Mr. Scott과 배종훈님, 고(故) Mr. MCGEE 유가족분들께도 축하를 드립니다. 자유와 평화! 유엔군 참전용사 198만명과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지켜낸 소중한 가치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4만여 명이 전사했고, 1만여 명이 실종되거나 포로가 됐으며, 부상자도 10만 명이 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전쟁의 상흔을 딛고, 대한민국은 '위대한 도약'을 이뤄냈습니다. 경제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고, K-문화와 K-민주주의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국제평화 유지와 전쟁 복구, 의료 지원 등 인도적 활동에도 앞장서며, 유엔군 참전용사가 보여준 숭고한 희생 정신을 우리가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유엔 참전용사 여러분, 오늘 기념식 슬로건은 '함께 지킨 자유와 평화, 미래로 잇다' (Together for Peace, Toward Tomorrow)입니다. 우리의 동맹은 굳건해지고,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갈 것입니다. 유엔 참전용사 한 분이라도 더 한국으로 초청하고, 현지로도 찾아뵈며 감사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옛 전우들이 잠든 대한민국에서 영면하시기를 원하는 참전용사분들은 더욱 잘 모시겠습니다. 올해는 캐나다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를 봉환해 세계 유일 유엔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모셨습니다. 참전용사 후손 장학지원과 교류캠프도 확대하겠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년 전 유엔군의 희생과 우리의 노력에도, 분단의 아픔은 진행 중입니다.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안보와 평화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분열과 대립이 아닌, 상생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내외 참전영웅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며, 평화의 연대를 확장해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