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교육원, 이공계 영재 심화탐구 교실 개최
서울대·KAIST 멘토와 소그룹 활동으로 진로 탐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기관인 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수학·과학 분야 영재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이공계 대학 연계 심화 탐구 교실'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고려대 기숙사에서 2박 3일간 머무르며 AI-BIO 프로그래밍, Pre-Engineering 등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창의 공학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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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 연계 심화탐구교실에 참석한 학생들. [사진=충북 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 2025.07.25 baek3413@newspim.com |
특히 서울대, KAIST 등 국내 주요 이공계 대학 재학생 멘토들과 소그룹 활동을 통해 전공 분야와 대학 생활에 대해 깊이 있는 조언을 받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와 영재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여름방학 기간 중 자연과학교육원에서 주도적 탐구 능력 및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방학 심화 탐구 교실'이 이어질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