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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신한카드 출시...실질적 소비자 혜택 대폭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25일 09:14

최종수정 : 2025년07월25일 09:14

스타필드 '찐 팬'들을 위한 실질적 혜택, 생활 전반 아우르는 소비 경험 설계
스타필드·시티 10%, 신세계 계열사·라이프스타일 제휴처 5% 결제 할인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스타필드는 신한카드와 제휴하여 스타필드 최초의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혜택으로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와 스타필드 시티(위례·부천·명지)에서 결제 시 10% 할인이 제공되며 찜질스파 및 워터파크 '아쿠아필드'도 포함돼 여름철 고객들의 체류 만족도를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필드, 첫 PLCC '스타필드 신한카드' 출시.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제공]

할인 한도는 전월 실적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4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 이용 시 2만 원, 80만 원 이상 120만 원 미만은 3만 원, 120만 원 이상 이용 시 4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닷컴, G마켓, 옥션, 스타벅스, 까사미아 등 신세계 계열사, 영화관(CGV·메가박스), 배달앱(배달의민족·땡겨요)과 올리브영, 동물병원 등 생활 밀착형 제휴처에서도 5% 할인이 제공된다. 이 경우 전월 실적 기준으로 월 최대 3만 원까지 통합 한도가 적용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한정 혜택이 8월 31일(일)까지 제공되며, 스타필드 앱을 통해 2만 원 한도의 10%, 7% 할인 쿠폰(각 1매)을 받을 수 있다. 상시 혜택과 중복돼 더욱 높은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필드를 방문해 스타필드 신한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누적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4만 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신한카드 신규회원은 이용 금액 5·10·100·200만 원 이상 시 각각 5·7·10·14만 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신한카드 이용 고객도 3·4·7·1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신한카드는 스타필드 내 신한카드 발급 데스크와 QR코드,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 7000원, 해외겸용(마스터) 2만 원이다.

스타필드는 카드 출시와 더불어 스타필드 멤버십 프로그램도 강화한다고 전했다. 멤버십 가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스타필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제휴카드는 고객의 소비 여정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 설계를 위한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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