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포토 문화

속보

더보기

제11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 오는 8월1일 개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한국 하모니카교육협회(회장 우미경)가 주최하고 서울국제하모니카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페스티벌은 한국 하모니카 음악의 발전과 글로벌 교류를 선도하며, 올해도 미국·중국·대만·일본·홍콩·이란 등 10여 개국 연주자들이 참여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지난해 개최한 제 10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 [사진=한국 하모니카교육협회]

축제 첫날인 8월 1일 저녁 7시, 오프닝 갈라 콘서트에서는 2024년 전체 대상 수상자인 중국의 Leon Li가 개막 공연을 장식하며, 대만 Jia-jing Lin, 홍콩 Gordon Lee, 독일 Konstantin Reinfeld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 8월 2일에는 재즈 특별 무대가 마련되어 스웨덴 Filip Jers, 일본 Minami Risa와 Taro Senga, 스페인 Marcos Coll가 협연하며 재즈의 매력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8월 3일에는 말레이시아 Aiden N Evelyn, 홍콩 Redbricks, 폴란드 Trio Animato, 대만 Sirius Harmonica Ensemble 등이 참여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 경연 프로그램은 독일의 월드 하모니카페스티벌(WHF) 및 미국의 SPAH와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대회다. 매년 전 세계 신진 하모니카 연주자들이 스타로 도약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경연 프로그램은 복음 독주, 크로매틱 독주, 재즈 독주, 블루스 독주, 2중주, 3중주, 앙상블, 소합주, 대합주의 9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연령에 따라 어린이부, 청소년부, 성인부와 시니어부로 구분된다. 각 부문 최고 득점자에게는 대상이 수여되고, 등수별로 1, 2, 3등과 장려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모두를 위한 무대, 런치콘서트'에서는 김경희, 김창식, 최수홍 연주자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세계 유명 연주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직접 연주 노하우와 경험을 전하는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일반 시민이나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연주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하모니카 클리닉 및 전시'가 열리며, 세계 유명 악기사의 엔지니어들이 무료 점검과 간단한 수리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전시에는 톰보, 호너, 이스트탑, 바이젠버그, 코스모스, 제디알 등의 악기사가 참여한다.

gd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