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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재편 속 K-드론, 글로벌 대안으로 부상" - 그로쓰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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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로쓰리서치는 24일 글로벌 드론 산업이 지정학적 갈등과 기술 주권 경쟁 속에서 격변기를 맞고 있으며, 한국 드론 기업들이 공급망 재편의 수혜를 입으며 전략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용희, 박서후, 강유민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하원을 통과한 'Countering CCP Drones Act'와 국방수권법(NDAA)을 통해 중국산 드론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드론 제조사 DJI의 제품을 연방 정부와 군사 프로젝트에서 배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미 상업용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해온 중국 업체들의 이탈로 인한 수요 공백을 메울 공급처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경찰, 소방, 농업, 재난 대응 등 공공 및 산업 영역에서 실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 드론 기업들이 이 빈틈을 메울 수 있는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드론.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핌DB]

그로쓰리서치는 지난 2023년 기준 국내 드론 산업 규모는 약 1조 1000억 원으로, 2019년 이후 연평균 2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사업체 수와 사업자 수는 각각 두 배, 열네 배 이상 증가했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3.7%에 불과하며, 수입산 드론과 부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이 현실이다"며 "현재 국내 등록 드론의 약 41%가 수입산이며, 핵심 부품인 비행제어장치(FC), 모터, 배터리의 국산화율은 절반 이하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K-드론 기체공급망 이니셔티브'와 드론 완성체 5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며 "전국 거점에 시험장, 인증센터, 스마트 팩토리 등 인프라를 확충하며 제조 역량과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2024년 국내 드론 수출은 전년 대비 62% 증가한 232억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교육용 드론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 중인 에이럭스는 자체 개발한 FC를 통해 초경량화와 제조원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회사의 코딩 드론과 배틀 드론은 80~130달러(약 11~18만원)가격 수준으로 미국 동급 제품 대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DJI의 저가-고효율 전략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역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국 및 일본 기관들과의 거래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드론은 이제 감시·정찰을 넘어 산업 전반에서 핵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AI 자율비행과 전자전 대응 기술을 갖춘 군집 드론이 실전 배치되는 등 기술 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드론 시장은 연평균 15% 이상 성장해 오는 2030년 수십조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낮은 점유율과 기술 자립도는 여전히 과제지만, 시장 재편과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 국내 기술력의 고도화를 통해 K-드론이 글로벌 밸류체인에서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미국 중심의 규제 강화는 단기적 위기로 보일 수 있지만, 한국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략적 투자와 지속적 기술 내재화를 통해 한국 드론 산업이 글로벌 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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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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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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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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