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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개청 2년...미래 산업 기반 구축 가속화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8:29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8:29

수소특화단지와 스마트연어연구원으로 산업 혁신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가 2023년 7월 24일 출범한 이후 올해로 개청 2주년을 맞았다.

글로벌본부는 영동·남부권 도민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의 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민원 처리와 지역 특화 전략 수립에 주력해 왔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개청.[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5.07.23 onemoregive@newspim.com

글로벌본부는 개청 이후 종합민원실에서 총 5,610건의 민원을 처리했고, '25년부터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을 계획 중이다. 또한 2024년 말까지 '영동·남부권 발전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2025년 초 도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어촌 환경 개선에도 힘써 정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신청 대비 100% 선정률을 기록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클린국가어항사업 등 다수 사업이 포함된다.

미래 산업 기반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전국 최초 유치한 수소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수소 생산기지 착공과 저장·운송 클러스터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강릉 스마트연어연구원이 출범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앞당기고 있다.

태백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및 핵심광물 산업단지와 삼척 중입자가속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예타 통과를 앞두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해양레저와 크루즈 산업 확대에 집중한다. 강원 방문의 해(2025~2026)를 선포하고 크루즈 운항 횟수를 늘렸으며 속초~블라디보스토크 정기 카페리 운항 재개를 준비 중이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도 2026년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도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강화하며 영동·남부권 시군과 협력을 확대해 '강원 K-EasTop 10 글로벌도시'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추진이 제2청사의 위상을 증명한다"며 "앞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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