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역 중심의 교통 허브 구축과 경제적 성장 촉진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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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세번 째)이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상록수역세권 개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이민근 시장을 비롯한 허남석 부시장,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 이 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사의 과업수행계획 발표 후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GTX-C 노선의 상록수역 연장과 관련해 역세권 주변 시유지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인구 유입과 GTX-C 이용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상록수역세권 개발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사전 검토한 바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그 당시 수립된 개발계획을 토대로 구체화하고 상록수역의 중심성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하며 GTX-C 노선 개통 시기를 고려한 사업화 방안과 실행 로드맵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은 구도심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통해 안산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차대한 사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실현 가능한 최적의 사업 방안을 마련하고 GTX-C 개통 시기에 맞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