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이정후, 전날 실수 잊게 하는 호수비했지만 '무안타'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1:10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1: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즌 타율 0.246, 팀은 6연패 탈출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세 경기 연속 1번 타자 리드오프로 출전한 이정후가 타석에선 침묵했으나 전날 실수를 만회하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9에서 0.246로, OPS(출루율+장타율)는 0.711에서 0.705로 떨어졌다.

[컴벌랜드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이정후가 23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6회말 애틀랜타 선두 타자 아지 알비스의 타구를 잡기 위해 슬라이딩 하고 있다. 2025.07.23 thswlgh50@newspim.com

1회 선두 타자로 들어선 이정후는 애틀랜타 선발 투수 데이비스 다니엘과 승부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3-0으로 앞서가던 2회 이정후는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정후의 출루로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으나 후속타가 불발되며 홈에 닿지는 못했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세 번째 타석에 선 이정후는 초구 스트라이크, 2구 파울로 볼카운트 0-2의 불리한 상황에서 3구째를 건들였고, 타구가 투수 키를 넘어갔으나 유격수가 빠르게 달려와 송구하며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6회에는 6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7구째 걷어올린 타구가 우중간으로 향했고, 중견수에게 잡히며 뜬공에 그쳤다. 8회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2구째를 때려 강한 타구를 만들었으나 1루수 정면으로 향하며 물러났다.

이정후는 전날 보인 치명적인 수비 실수를 만회하기도 했다. 6회말 애틀랜타 선두 타자 아지 알비스의 외야로 향하는 짧은 타구를 이정후가 빠르게 달려와 미끄러지며 잡아냈다. 자칫 공이 빠졌다면 장타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호수비로 틀어 막았다. 마운드에 있던 팀 동료 션 젤리의 박수를 이끌어내는 장면이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 맷 채프먼의 적시 3루타, 케이시 슈미트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4점을 만들면서 일찍이 경기를 리드했다. 5회 1점을 더 추가한 샌프란시스코는 7회 윌머 플로레스의 3점 홈런을 포함 4점을 더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애틀랜타의 타선을 잘 막아내며 9-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샌프란시스코는 길었던 6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