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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둥잉 음악과 낭만의 바다, '문회하해 음악제'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1:13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1:13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한 여름밤 낭만의 페스티벌 '2025 문회하해(文汇河海) 음악제'가 7월 19일~20일 산둥성 둥잉에서 개최됐다.

7월 19일, 20일 이틀간 산둥성 둥잉시 황허(黃河, 황하) 하구에 위치한 란추이후(揽翠湖) 관광 휴양지는 2025 문회하해 음악제를 맞아 거대한 음악의 바다로 장대한 모습을 뽐냈다.

올해 문회하해 음악제는 '음악을 즐기는 자가 즐겁다 - 도시와의 공생'을 주제로 내걸고 록, 민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했으며, 중국 전역에서 구름 처럼 많은 음악 팬들이 모여들어 즐거움을 나눴다.

문회하해 음악제를 주관한 책임자는 "이번 음악제가 전 연령층 관객의 취향을 고려해 구성됐다"고 밝힌뒤 "특히 유명한 뮤지션과 밴드들이 대거 초청됐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년 7월 19일, 20일 중국 산둥성 둥잉시 란추이후에서 열린 낭만의 페스티벌 '문회하해 음악제'에서 화려한 조명이 무대와 관객석을 비추고 있다.    2025.07.23 chk@newspim.com

이번 음악제는 서로 다른 세대와 장르의 음악들이 소통하고 융합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며, 음악을 즐기는 전국의 음악 팬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적 공감을 만끽 할 수 있었다.

음악 공연 외에도, 현장에는 무형문화유산 장터, 창의와 혁신의 수공예, 미식 구역 등의 공간이 마련돼 음악제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뤼쥐(吕剧, 산둥 지방 전통극) 분장과 짚으로 만든 전통 공예, 둥잉시에 속한 황허 하류의 갈대 풍경화 등 다양한 지역 무형문화유산이 전시돼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각 예술 분야의 장인들은 각각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해 직접 시연을 펼쳐 '문회하해 음악제'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전통문화의 매력을 가까이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5년 7월 19일, 20일 중국 산둥성 둥잉시 란추이후에서 열린 낭만의 페스티벌 '문회하해 음악제'에서 화려한 조명이 무대와 관객석을 비추고 있다.  2025.07.23 chk@newspim.com

수공예 전시 부스에는 정성들여 제작한 다양한 전통 문화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음식 구역에는 각지의 특색 있는 요리와 다양한 먹거리들이 출품돼 전국에서 온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음악제는 음악, 문화, 낭만, 서비스를 완벽하게 융합해 관객들에게 '온기 있고, 지향성이 분명하며 심도 있는' 몰입형 음악 체험을 선사했다.

문회하해 음악제는 산둥성 둥잉시의 도시 문화를 빛나게 하는 상징으로 자리잡았고 7월 한여름 '황하가 바다와 만나는 도시' 둥잉시 란추이후 유락지를 찾은 음악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여정을 선사했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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