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 송산노인종합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어르신 물품 지원 사업 '여름쿨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지난 21일 의정부시 내 취약노인 8명을 대상으로 시원하고 가벼운 여름 차렵 이불 세트(이불, 베개 커버, 베개 솜)를 전달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여름마다 더위에 잠을 설치기 일쑤였는데, 시원하고 보송한 이불을 받으니 마음까지 시원해졌다", "혼자 지내다 보니 계절마다 필요한 물품을 챙기기 어려웠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쿨쿨" 사업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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