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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이종호재단, '2025 JW성천상' 수상자에 강동원·전진경 부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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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9월 24일 과천 JW사옥서 개최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2025 JW성천상' 수상자로 강동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 지부장(57)과 전진경 메디컬디렉터(55)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JW성천상은 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星泉)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이다. 매년 의료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을 발굴해 그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강동원·전진경 부부 [사진=JW중외제약]

강동원·전진경 부부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결혼한 뒤 각자의 자리에서 의료 활동을 이어왔다. 강 지부장은 관동대 의과대학에서 약리학 교수로, 전 메디컬디렉터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임상조교수로 근무했다.

이들은 2012년 NGO 단체 아프리카미래재단 소속으로 짐바브웨에 파견돼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본격적인 의료 사역에 나섰다. 이후 짐바브웨 정부에 NGO를 등록하고 10년 넘게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3년부터 짐바브웨 국립의과대학 임상약리학 및 소아과학 교실에서 무보수 전임교수로 활동하며 의료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두 사람은 지난 13년간 약 4000명의 의료보건 인력을 교육했고, 한국과 미주 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지 의료진의 연수 기회도 제공해왔다.

전 메디컬디렉터는 짐바브웨 국립의과대학 부속 샐리 무가베 어린이병원과 부디리로 지역 보건소 등에서 빈민층 소아 환자 진료에 나섰다. 의료 장비와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그는 진단비와 치료비를 자비로 지원하며 극빈층 아동의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

이성낙 JW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두 분은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현지 보건의료 체계의 자립과 미래 의료 인재 양성에 집중해왔다"며 "생존의 기로에 선 아이들과 현지인들에게 헌신한 이들의 활동은 생명존중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4일 경기도 과천시 JW사옥에서 열린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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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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