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관광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장수군 관광자원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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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사진=장수군]2025.07.21 lbs0964@newspim.com |
이번 용역은 장수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종합 분석하고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비전과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뒀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사례와 장수군의 현재 상황, 그리고 비전과 전략 구상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견 교환과 논의가 이어졌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로드맵을 만들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힘쓸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용역은 장수군 관광 발전의 출발점인 만큼, 군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및 다양한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계획이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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