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천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9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2개월간 주말 동안 공영주차타워 3곳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치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도심으로 유입되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고, 도심의 주차 혼잡을 완화하여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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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민주차타워. [사진=제천시] 2025.07.21 baek3413@newspim.com |
무료 개방이 적용되는 시설은 시민주차타워(480면), 청전공원 주차타워(159면), 하소 주차타워(64면) 등 총 3곳이다.
해당 기간 동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24시간 내내 주차 요금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시민과 관광객의 시내 관광지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야간 및 주말 시간대 주차타워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여름 휴가철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께서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시내 관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