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유테이진메디케어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호흡기 환자들에게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5년 연속 진행한다.
유유테이진은 산소 치료 서비스를 받는 환자 중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산소발생기 임대료를 지원하기 위해 약 2억 원 규모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후원금을 통해 희망 환자 선정과 임대료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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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왼쪽)과 유유테이진 유원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유테이진] |
유유테이진은 2021년부터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협력해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료 지원 사업을 지속해왔다. 지난 4년간 총 5000여 명의 환자에게 2만4000여 건의 지원을 제공했다.
휴대용 산소발생기는 호흡기질환 환자들이 외출 시뿐만 아니라, 정전이나 자연재해 등 비상상황에서도 필수적인 의료기기로 평가된다.
유원상 유유테이진메디케어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호흡기 환자들은 렌탈비가 부담되어 산소발생기 및 가정용 인공호흡기 임대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며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호흡기 환자들의 치료비 경감은 물론 보다 쉽게 산소 치료를 받음으로써 환자들의 삶을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