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차량기지 전반 점검…시민 안전 확보 총력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전날 집중호우에 따라 광주시 동구 용산차량기지와 도시철도 각 역사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조익문 사장이 직접 참여해 도시철도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대응 상황을 지휘했다. 또 각종 시설물 유지 보수 상태와 장비 운용 실태도 면밀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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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 집중호우 대응 특별 안전 점검. [사진=광주교통공사] 2025.07.18 hkl8123@newspim.com |
특히 각 역사별 차수판(물막이판) 등 수해 방지 물품 관리, 역사 출입구 인근 배수구 정비, 낙뢰 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 시설물 점검 등 집중 점검 대상 시설에 대해 철저한 확인이 이뤄졌다. 조 사장은 안정적인 열차 운행과 시민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승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