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월롱 청사 내에 '청렴으로 가는 길'이라는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단 조성은 일상에서 청렴을 상기하고, 임직원의 청렴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표어 공모전을 열어 총 123건의 응모를 받았으며, 내부 심사와 직원 투표를 거쳐 20건의 우수 표어를 선정했다.
선정된 표어는 청사 중앙계단 등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부착되어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주요 표어로는 "부탁 없는 우리, 부담 없는 우리", "부패는 티 나고, 청렴은 빛 난다!", "부패 먼지 제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맑음!", "청렴으로 오르는 공정의 계단" 등이 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 표어를 접하며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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