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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특례시, 위기가구 주거복지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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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쪽방 벗어나 새삶으로…주거만족도 '껑충'
위기 가구 이주비·생필품 등 생활 안정 지원 확대
이동환 시장 "주거, 복지 넘어 인권…안전망 구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위기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고양형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이주와 초기 정착 지원, 맞춤형 집수리 사업 등을 전방위로 확대한다.

18일 고양시는 최근 3년간 고시원과 쪽방 등 비정상적인 거처에 거주하던 236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안정된 생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목표인 50가구를 훨씬 웃도는 103가구의 이주를 지원해 목표 대비 106% 초과 달성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집수리 지원사업이 완료된 가구를 방문했다. [사진=고양시] 2025.07.18 atbodo@newspim.com

특히 임대주택 입주 후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는 이전 평균 2.80점에서 8.15점(10점 만점)으로 크게 상승해 삶의 질 향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초기 정착 시 제공하는 이주비와 생필품에 대한 만족도 역시 95.9%로 높았다.

이동환 시장은 "안정된 주거는 시민 삶의 기본이며 인권 문제"라며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누구나 흔들림 없는 기반 위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고양형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반지하,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환경에서 최소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시켜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반지하 가구 21곳, 고시원 가구 17곳 등 총 46가구가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으며 연말까지 총60여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가운데)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기념 현장방문 모습. [사진=고양시] 2025.07.18 atbodo@newspim.com

이 과정에서는 '주거상향 코디네이터'가 직접 동행하며 적합한 임대물색부터 계약 체결과 이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월40만 원의 이사비와 최대70만 원 상당 생필품 세트를 지급해 초기 부담 완화에 힘쓴다.

아울러 단기 거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고양희망더하기집' 사업도 병행 중이다. 최근 몇 년간 화재·침수·강제퇴거나 가정폭력 피해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총15가구에 임시임대시설을 제공했고 올해 LH 협력을 통해 단기(최장6개월) 체류 가능한 임대아파트 네 채를 확보했다.

대표 사례로 침수 피해 가정을 신속히 임시임대로 옮긴 뒤 LH 매입임대로 연계해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모범 모델로 평가받는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이주를 돕는 주거 상향 코디네이터. [사진=고양시] 2025.07.18 atbodo@newspim.com
간편 집수리교육 현장. [사진=고양시] 2025.07.18 atbodo@newspim.com

고양시는 취약계층 밀착 상담 서비스인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며 올 상반기에만 상담 건수가200건 넘게 진행됐다. 주요 상담 내용은 신규 임대입주시설 안내와 계약 분쟁 예방, 기존 거처 환경개선 등이었다.

특히 청년층 대상 특별분쟁 예방 상담소를 중부대학교 캠퍼스 내 설치해 행복·청년임대 안내 및 계약 유의사항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맞춤형 집수리 사업 역시 장애인과 노령층 저소득 아동 포함 취약계층 대상 맞춤지원으로 실질적 도움 효과를 내고 있다.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 이하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개방형 싱크대 설치 및 안전 손잡이 보강 등을 진행하며 올해는 총8세대를 선정해 최대380만 원씩 지원한다.

중부대학교 캠퍼스에서 청년층 대상 상담을 진행한'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사진=고양시] 2025.07.18 atbodo@newspim.com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현장. [사진=고양시] 2025.07.18 atbodo@newspim.com

또 아동 빈곤 가정에는 청소 및 생활용품 전달하는 클린서비스를 시행하고 어르신 하우징사업에서는 미끄럼 방지 시설과 안전바 설치 작업이 이루어진다.

중위소득50% 이하 저소득층에게 난방·전기 설비 효율 개선 비용도 지원하는 햇살하우징 사업과 경기도 건설협회 후원을 받아 도배·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 서비스도 매년 약1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오는9월부터는 경기도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2천만 원 예산으로 기초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 '생활집수리 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일반 시민뿐 아니라 여성 단독 세대와1인 가구 대상 원데이 클래스 형태 강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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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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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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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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