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진에어가 지난 17일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으로 부산 지역 아동 50여명을 초청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직업 체험 공간에서 객실 승무원과 운항 승무원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기내 서비스 실습 ▲기내 안전 교육 ▲모의 비행장치 조종 등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항공업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자신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업 체험 외에도 어린이들은 병원·약국, 소방서, 마술학교, 법원, 뷰티살롱 등 키자니아의 다채로운 직업 체험관을 통해 더욱 넓은 직업의 세계를 탐험했다.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어린이들이 운항승무원 업무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진에어]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6년 키자니아 부산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위해 2017년부터 어린이 초청 행사를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진에어는 지난 4월 부산시청에서 지역 복지관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6월에는 에어부산 임직원과 함께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전포동 일대에서 혹서기 대비 물품이 담긴 '희망의 비행상자'를 배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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