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尹 재구속이 쏘아올린 3대 특검 '속도전'…법조계 두개의 시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제수사 돌입한 채해병 특검, 尹사저 압수수색
내란특검 尹신병확보 성공 "다른특검 성과내려 노력할것"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영장 기각..."과잉수사 번질 우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3대 특별검사(특검)' 수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내란 특검이 수사 초반 윤석열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다른 특검들도 수사 '속도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윤 전 대통령 재구속으로 특검이 국민들의 더 큰 지지를 이끌어내 특검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법조계 일각에선 3대 특검이 자칫 경쟁 상황에 내몰려 무리한 수사로 이어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11일 채해병 사망 수사 방해 사건을 수사 중인 채해병 특검(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특검은 이날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특검보)는 "이번 (압수수색)영장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피의자, 사건 최초 기록과 관련해 이첩을 보류하게 하고 회수하도록 하고, 그 이후 수사 결과를 변경하는 과정 전체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피의자로 고발돼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채해병 특검팀은 지난 2일 현판식과 함께 수사에 착수한 이후 10일 오전부터 국방부, 국가안보실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하며 강제수사에 나섰다. 강제수사 대상에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도 포함된 것이다.

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은 10일 새벽 2시7분 법원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윤 전 대통령 신병확보에 성공했다.

윤 전 대통령 재구속 이후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11일 오후 2시 첫 소환조사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하며 3차 소환조사는 불발됐다. 이에 내란 특검은 이번 주말에 윤 전 대통령을 강제 구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보학 경희대 로스쿨 교수는 "윤 전 대통령 구속으로 특검에 대한 국민 지지가 확고해진 점은 특검의 가장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면서 "내란 특검은 수면 아래 숨겨진 내란 세력 전모에 대한 수사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서울=뉴스핌] 양윤모·정일구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출범이 임박한 가운데 24일 서울 서초구·종로구에 마련된 3대 특검 사무실이 수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내란 특검 사무실(서울고등검찰청), 김건희 특검 사무실(KT광화문웨스트빌딩), 채해병 특검 사무실(서초한샘빌딩). 2025.06.24 yym58@newspim.com·mironj19@newspim.com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을 통해 빨리 승부수를 두며, 다른 특검들도 경쟁적으로 열심히 하고 성과를 내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수사기관이 경쟁하듯 특검도 동시에 수사 개시를 하다보면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특검법에 규정된 특검의 수사 범위가 광범위하고 수사 인력도 최대 규모로 꾸려진 상황에, 3대 특검 경쟁이 불이 붙게 되면 과잉수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른바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법원은 해당 의혹이 특검법에서 규정한 김 여사 관련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1일 김건희 여사 측근에 대한 특검 압수수색 영장 기각에 "필요하다면 특검법을 개정하는 등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한 것은 특검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인데, 고의성이 없더라도 특검이 수사대상이 아닌 것을 수사하려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일 수 있다"면서 "3대 특검이 포괄적으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과잉 수사로 번지게 되면 브레이크를 잡아줄 곳이 없다는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