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韓 "한미일 협력 추동력" 美 "북한·중국 군사력 증강" 日 "북한 억지력 공고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미일, 용산 합참청사서 22차 합참의장회의 개최
김명수 "北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대응 협력 중요"
케인 "다양한 다영역 훈련 통해 한미일 협력 강화"
요시다 "한미일간 방위협력 구체적인 제도화 추진"
북한·중국 언급했지만 '북러 협력 러시아'는 안 해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김명수 한국군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11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역내 안보 도전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세 나라의 안보 협력의 추동력을 유지하고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합참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 합참 청사에서 22차 한미일 합참의장(Tri-CHOD) 회의를 했다.

김명수 합참의장과 댄 케인 미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 일 통합막료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무력을 비롯한 군사적 위협과 역내 안보환경을 평가하고 한미일 군사훈련과 안보협력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한미일 22차 합참의장(Tri-CHOD) 회의가 11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김명수(왼쪽 두번째) 한국 합참의장, 댄 케인(세번째) 미국 합참의장, 요시다 요시히데(네번째) 일본 통합막료장, 새뮤얼 퍼파로(다섯번째) 인도·태평양사령관, 제이비어 브런슨(첫번째) 주한미군사령관, 스티븐 조스트(여섯번째) 주일미군사령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합참]  

한미일 합참의장 대면 회의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처음이다.

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 참석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새뮤얼 퍼파로(해군 대장) 인도·태평양사령관, 제이비어 브런슨(육군 대장) 주한미군사령관, 스티븐 조스트(공군 중장) 주일미군사령관 등 한반도와 인태 지역 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휘관들을 보게 돼 반갑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올해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는 2023년 미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구축된 한미일 안보협력을 토대로 미국과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세 나라를 순환해 한국에서 열리는 것 자체가 한미일 안보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점을 인태 지역과 전 세계에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일본 통합막료장이 이번 합참의장 회의를 계기로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한미일 안보 협력이 이전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공고해졌다는 의미로 평가될 수 있다"고 한일 군사·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의장은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를 통해 한미일의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김명수 한국 합참의장이 11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합참] 

한국의 김 의장에 이어 케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역사적인 첫 번째 트라이 차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게 돼 정말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케인 의장은 "11년 전인 2014년 7월 1일 한미일 합참의장이 미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모여 중요한 안보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케인 의장은 "그때도 오늘처럼 삼각형 모양으로 배치된 세 개의 테이블에 앉아 세 나라의 힘과 관계의 중요성을 상징했다"면서 "그들은 당시 지역 내 새롭게 떠오르는 안보 위협, 즉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 문제를 주제로 회의를 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케인 의장은 "마틴 뎀프시 당시 미 합참의장은 첫 번째 트라이 차드 회의에서 '우리는 함께 미래의 길을 밝혀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파트너십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진화할 수 있다. 단순한 역량 구축을 넘어 책임을 공유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케인 의장은 "오늘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당시 최윤희 한국 합참의장과 이와사키 시게루 일본 통합막료장 등 3명의 선배 덕분"이라면서 "지금 우리는 우리 각국의 역사상 매우 미묘하고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이 11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합참]

특히 케인 의장은 "지금은 매우 중요한 시기"이라면서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와 같은 다양한 다영역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데이터 공유와 상호 훈련, 그리고 신뢰 구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케인 의장은 "이러한 노력은 전술적 전투부터 가장 고위급 수준에 이르기까지 모든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는 한미일의 안전과 안보, 나아가 이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케인 의장은 "북한과 중국이 전례없는 수준으로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면서 "이런 중요한 시기에 한미일 협력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며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인 의장은 "우리는 파트너십에서 신중함과 동시에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최고의 전투 역량을 결집해 함께 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인 의장은 인사말에서 북한과 중국의 군사력 강화에 대해서는 언급했지만 북러 간의 군사협력을 비롯해 러시아에 대해서는 특정하지 않았다.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이 11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합참]

요시다 막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것을 계기로 케인 의장의 탁월한 리더십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면서 "이번 회의 준비에 헌신해 준 한국 모든 군 관계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요시다 막료장은 "저는 이번 한미일 세 나라 협력을 위해 통합막료장으로서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됐으며 3가지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요시다 막료장은 "첫째는 한미일 방위 협력이 각국의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이고 확고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제도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미일 22차 합참의장회의((Tri-CHOD)가 11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합참] 

요시다 막료장은 "둘째는 한미일의 굳건한 결속을 대내외에 보여줌으로써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요시다 막료장은 "세째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정세가 점점 더 복잡하고 불확실하며 모호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미일 협력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출발점으로 삼아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요시다 막료장은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일본 자위대 최고위급 인사다. 트라이 차드 회의는 2010년 처음 열린 후 주로 미국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한미일이 순환 개최에 합의하면서 올해 한국에서 처음 열렸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