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방역 등 계절 맞춤형 업체 정보 제공
병원·약국·캠핑장 등 야외활동 연계 정보 확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 계층 이용 편의 강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is는 9일, 여름철 수요가 많은 냉방 관련 서비스와 방충망·방역 등 계절 특화 생활 정보를 '지역번호+114'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114 번호 안내 서비스는 에어컨 설치·수리, 냉장·냉동고 점검, 방충망 설치, 해충 방역 등의 여름철 필수 생활 업체는 물론,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정비소, 캠핑장, 병원·약국 등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생활 밀착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원하는 업체명이나 서비스 항목을 말하면, 고객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업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 계층도 간단한 전화 이용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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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가 여름철 수요가 많은 냉방 관련 서비스와 방충망·방역 등 계절 특화 생활 정보를 '지역번호+114'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KTis] |
해당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업체 등록을 원하는 경우에는 통신사 고객 센터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박우식 KTis 마케팅 본부 본부장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도 전화 한 통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안내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