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김건희 특검도 '김 여사 신병 확보' 나설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법조계 "소환조사 후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 높아"
"증거인멸 우려·사안 중대성 고려해 강제수사 전환 전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특검)이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건희 특검의 수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은 전날 오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무위원들을 줄소환하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소환조사가 있은 지 단 하루 만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특검)이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건희 특검의 수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 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류기찬 인턴기자]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도 최근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 3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본사 등 13곳을 전격 압수수색한 데 이어, 4일에는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를 첫 공식 소환해 10시간가량 조사했다.

이와 함께 김건희 특검은 전날엔 삼부토건 직원, 이날은 유라시아경제인협회 임원을 각각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김건희 특검은 김 여사 계좌 관리 및 주가조작 연루 여부, 자금 흐름,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 선정 배경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피의자에 대한 소환이 이어지면서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 시점도 다가오는 모습이다.

법조계에서는 내란 특검 사례처럼 김건희 특검 역시 관련자 조사와 증거 확보가 일정 수준에 이른 뒤 김 여사에 대한 직접 소환 및 신병 확보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류재율 변호사(법무법인 중심)는 "이전에는 김 여사에 대한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여 강제수사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제는 관련 당사자들에 대하여 범죄 혐의에 관한 진술을 받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검 입장에서 김 여사가 실제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충분히 모였을 뿐만 아니라, 김 여사가 증거를 없앨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가능성이 높기에 특검이 조만간 김 여사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김 여사가 특검의 소환에 응하는 것과 무관하게 특검이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밖에 없으며, 사건 관계자들이 다수라는 점도 특검의 영장청구 가능성을 높인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서보학 경희대 로스쿨 교수는 "김 여사가 소환에 응하더라도 특검팀의 영장 청구가 예정돼 있을 것"이라며 "사안이 중대할 뿐만 아니라 김 여사 측이 관계자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증거를 인멸해 온 정황이 있어 '증거인멸 우려'라는 구속 사유가 충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곽준호 변호사(법무법인 청)는 "현재 김 여사 의혹과 관련해 공범으로 추정되는 관계자가 적지 않기 때문에 증거 인멸을 위해 김 여사와 관계자들 사이에 말 맞추기 가능성이 높다"며 "김 여사가 공범들과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특검팀이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특검팀은 향후 추가 소환 조사와 압수수색을 병행하며, 김 여사 직접 소환 및 신병 확보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특검)이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건희 특검의 수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김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관계자가 지난 3일 오후 서울시내에 위치한 삼부토건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최지환 기자]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