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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극심한 타격 슬럼프' 이정후, 5일 만에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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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경기 타율 0.243, OPS 0.706으로 부진
경기 후반 대타 출전 가능성은 열려 있어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근 3경기에서 단 2안타에 그치는 타격 슬럼프가 결정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 헬스 파크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발표된 선발 명단에서 이정후는 빠졌고, 대신 루이스 마토스가 6번 중견수로 기용됐다.

[서울=뉴스핌] 이정후가 3일 애리조나와의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를 보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 인스타그램] 2025.07.03 wcn05002@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머 플로레스(1루수)-맷 채프먼(3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마토스(중견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앤드류 키즈너(포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헤이든 버드송.

이정후의 선발 제외는 상대 선발 투수가 좌완인 제이콥 로페즈인 점과 최근 하락세가 겹친 결과다. 다만 흥미로운 점은, 이정후가 올 시즌 왼손 투수를 상대로 OPS(출루율+장타율) 0.773을 기록해 오른손 투수 상대 OPS 0.683보다 오히려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이번 결정은 최근의 부진과 함께 휴식 차원의 판단일 가능성이 크다. 이정후는 경기 후반 교체 출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 상대 불펜이 오른손 투수로 바뀔 경우, 대타로 나설 수 있다.

4월에 뜨거운 타격감을 보인 이정후는 5월부터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다 6월에는 월간 타율 0.143까지 떨어지며, 6~7번 같은 하위 타순에 배치되는 일이 빈번했다. 이정후는 지난 6일까지 치른 86경기에서 타율 0.243, 6홈런, 36타점, 49득점, OPS 0.706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애리조나 원정 경기에서는 멀티 장타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반등 기미를 보였지만, 이후 3경기에서는 단타 두 개에 그치며 다시 타격 리듬이 무너졌다.

이정후의 OPS는 최근 0.700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1일 기준 0.704까지 하락했던 OPS는 3일 활약으로 0.700대를 유지했지만, 다시 0.600대 진입 위기에 몰렸다.

홈런이 빠진 힛 포 더 사이클 이후 타격감이 다시 가라앉으며, 이정후는 또 한 번 기로에 섰다. 앞선 2경기에서 1승을 주고받은 샌프란시스코는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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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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