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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듀프 여행상품' 라인업 확대..."합리적 대체여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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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부터 가족 여행객까지, 실속형 여행에 집중
해외부터 국내까지, 다양한 목적지 비교로 선택 폭 넓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노랑풍선은 4일 최근 새로운 여행 소비 트렌드 '듀프 여행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에게 실속 있는 대체 여행지를 제안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듀프(Dupe)'란 'Duplication(복제)'의 줄임말로, 본래 고가 인기 제품의 대체품을 의미하는 소비 트렌드다. 최근 여행 분야에서는 인기 고가 여행지와 유사한 분위기와 체험을 제공하는 대체 여행지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MZ세대와 영 시니어층, 그리고 가성비에 민감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비슷한 경험이라면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라는 실용적 소비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노랑풍선의 자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지역 상품 가운데 약 22%가 인기 목적지의 대체 여행지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객들은 SNS 후기와 블로그 리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감성은 유사하지만 비용 부담은 낮춘 여행을 계획하는 패턴이 강해지고 있다.

빌니우스 성안나 교회. [사진=노랑풍선]

이에 노랑풍선은 인공지능(AI) 키워드 매칭을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인기 여행지의 감성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가 인기 여행지의 분위기와 콘텐츠를 유사하게 재현한 '듀프 여행지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0월 14일 기간 동안 예약된 '듀프 여행' 상품들은 기준 인기 여행지 대비 가격이 20%에서 최대 70%까지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입증했다. 

노랑풍선은 고가 인기 여행지의 감성과 경험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춘 '듀프 여행'의 대표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먼저, 몰디브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급 리조트에서의 여유를 기대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일본 오키나와현의 이시가키섬이 대안으로 제안된다. '일본의 카리브해'라 불릴 정도로 맑은 바다와 산호초가 펼쳐진 이시가키섬은, 새롭게 신규 취항한 지역으로 몰디브에 비해 약 3분의 1 수준인 170만 원대의 가격으로 비슷한 휴양 감성을 누릴 수 있다.

밤하늘의 신비로운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캐나다 옐로나이프의 오로라 대신, 내몽골의 은하수 여행이 소개된다. 120만 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도 별빛 가득한 대자연 속에서 몽환적인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유럽 자연 감성의 정수로 꼽히는 스위스 알프스 여행의 경우, 코카서스 3국 여행이 대체지로 주목받고 있다. 조지아의 카즈베기 산을 포함한 코카서스 지역은 웅장한 자연 풍경은 물론, 전통 문화와 트레킹 요소까지 더해져 스위스를 떠올리게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약 300만 원대로 스위스보다 저렴한 비용에 유사한 감동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꽃이 만발하는 여름철, 홋카이도 비에이·후라노 지역의 라벤더와 해바라기 풍경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국내 강원도 태백의 해바라기 축제가 대체지로 제시된다. 당일치기 일정으로 구성된 이 상품은 접근성과 가성비를 모두 갖춰, 자연 감성을 즐기며 하루를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테마파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대신 북경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추천된다. 테마존 구성은 물론, 가족 단위 및 MZ세대 취향에 맞춘 포토존과 어트랙션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가격 역시 약 100만 원대로 훨씬 합리적이다.

역사적 감성과 건축미를 중요시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동유럽 대신 발틱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여행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중세 도시의 고풍스러움, 자연과 어우러진 조용한 분위기는 동유럽 못지않은 감성을 제공하면서도 가격대는 다소 낮은 270만 원 수준으로 구성돼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듀프 여행은 단순히 저렴한 대체가 아니라, 소비자의 감성과 만족을 유지하면서 예산까지 고려한 스마트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예산을 모두 만족시키는 듀프형 상품을 강화해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랑풍선은 앞으로 자사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고객이 유사 목적지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하고, 듀프 여행 콘셉트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 및 프로모션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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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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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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