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뭔 말도 안 되는 소리에요"... NC 박민우, 왜 글러브 던졌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회말 희생플라이 상황에서 심판진의 소통 오류
심판진, 박민우의 항의에 자신들의 실수 인정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NC 주장 박민우(32)가 경기 도중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며 글러브를 집어 던지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경기장에서 온화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민우가 이례적으로 분노를 표출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논란이 된 장면은 지난 3일 대전 NC전 연장 10회말에 발생했다. NC가 7-6으로 앞서던 10회말 한화는 이원석과 루이스 리베라토가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문현빈이 1루 땅볼을 쳐 주자 이원석은 3루로 진루했고 상황은 1사 1, 3루가 됐다.

[서울=뉴스핌] NC의 주장 박민우가 연장 10회말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사진 = NC] 2025.07.04 wcn05002@newspim.com

다음 타자 노시환이 친 타구는 내야 뜬공. 박민우는 공을 잡은 뒤 홈으로 송구를 시도하던 중 공을 놓치고 말았다. 공은 뒤에 있던 우익수 한석현에게 넘어갔고, 한석현이 다시 홈으로 송구했지만 이미 3루 주자 이원석은 득점에 성공했다. 1루 주자 문현빈도 혼란을 틈 타 2루에 안착했다.

한화 측은 득점 장면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심판진은 박민우의 포구와 송구 동작을 별개로 판단하고 이원석의 3루 리터치 역시 문제없다고 판정, 득점을 인정했다. 노시환은 공식적으로 희생플라이로 기록됐다.

상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NC 벤치는 문현빈의 2루 진루에 문제를 제기했다. 포수 김형준이 '타임'을 요청했고 황인권 주심이 이를 받아들였다는 이유에서였다. 타임이 선언됐다면 문현빈은 1루로 되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심판 조장인 박기택 팀장이 "우익수의 송구는 인플레이 상태로 간주돼 문현빈의 2루 진루를 인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발언에 박민우가 강하게 반발했다. 흥분한 박민우는 심판진에 항의하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외쳤고, 글러브를 땅에 내던지며 불만을 표시했다. 코칭스태프가 급히 그를 말리며 상황을 진정시켰다.

[서울=뉴스핌] NC의 주장 박민우가 연장 10회말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토로한 뒤 결과가 뒤집히자 다시 2루 자리로 복귀하고 있다. [사진 = NC] 2025.07.04 wcn05002@newspim.com

혼선은 이후 바로잡혔다. 다른 심판의 설명을 들은 박기택 팀장은 "주심이 포수의 타임 요청을 인정한 것을 확인했다"라며 "문현빈은 다시 1루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판정을 정정했다. 이에 따라 문현빈의 2루 진루는 무효 처리됐고, 상황은 2사 1루로 재설정됐다.

혼란 끝에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이어졌으나 양 팀 모두 승부를 내지 못했다. 한화는 11회말 2사 3루 끝내기 기회를 잡았지만, 황영묵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는 7-7 무승부로 마감됐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