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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아깝다, 사이클링 히트"... 이정후, 3안타 맹타·결승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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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출신 켈리 상대 멀티 장타로 맞대결 완승
1·2·3루타에 1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 기여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 꺾고 4연패 탈출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멀티 장타를 포함한 3안타 활약을 펼치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홈런만 추가했다면 사이클링 히트도 가능했지만, 아쉽게 불발됐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0에서 0.246(313타수 77안타)로 상승했으며, OPS(출루율+장타율)도 0.704에서 0.721로 급상승했다.

[서울=뉴스핌]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1회 1타점 적시 3루타를 만든 뒤 세리머니 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 2025.07.03 wcn05002@newspim.com

최근 이정후는 타격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에서 10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6월 한 달간 타율은 0.150에 머물렀다. 결국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지난 2일 이정후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틀 만에 선발에 복귀한 이정후는 마음을 다잡았다. 선발도 KBO리그에서 자주 상대했던 켈리였다. 켈리는 2015~2018년까지 KBO리그 SK(현 SSG)에서 활약한 이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대표적인 '역수출' 사례다.

SK 시절 4시즌 동안 119경기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고, 2018년에는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메이저리그 무대로 복귀해 현재까지 통산 157경기 60승 48패, 평균자책점 3.7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세 차례나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2019, 2022, 2023년).

이정후와 켈리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이미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지난 5월 13일 경기에서 이정후는 켈리를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번째 타석을 맞이해 켈리를 다시 상대했다. 이정후는 초구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로 몰리는 시속 149km 포심 패스트볼을 제대로 당겨쳐 우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1타점 적시 3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7호 3루타로 메이저리그 3루타 부문 공동 4위로 올라섰고, 17타수 무안타 부진을 떨쳐냈다.

이정후는 멈추지 않았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시속 142.4km 스트라이크 존 가운데로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이번에도 밀어 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패트릭 베일리의 땅볼에 이정후는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이번 연속 안타로 이정후는 28일 만에 시즌 16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애리조나 로이터=뉴스핌]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1회 1타점 적시 3루타를 쳤다. 2025.07.03 wcn05002@newspim.com

6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이번에도 켈리의 초구 시속 143.7km 스트라이크 존 아래로 떨어지는 싱커를 공략했지만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팀이 3-2로 앞서고 있는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의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2구째 몸쪽에 꽉 찬 시속 145.1km 커터를 당겨쳐 1루수 글러브 맞고 튀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로 1·2·3루타를 모두 기록하게 된 이정후는 홈런을 기록하지 못해 사이클링 히트에 실패했다. 이후 루이스 마토스의 볼넷으로 2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베일리의 중전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4-2로 리드하는 소중한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이정후의 마지막 타석은 9회초 2사 2루에서 나왔다. 우드포드의 5구째 스트라이크 존 위로 형성된 시속 145.9km의 싱커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 2루 주자까지 나섰다. 엘리엇 라모스의 내야안타에 3루까지 향한 이정후는 베일리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으며 결승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3안타와 결승 득점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도 애리조나를 6-5로 잡으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46승 41패를 마킹,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 샌디에이고와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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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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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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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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