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IC 등 30년 북구을 숙원사업 조속 추진 필요성 강조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진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광주시의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재추진 결정에 대해 "북구을 주민들의 30년 넘은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추경에서 삭감된 국비 367억을 반드시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시는 전날 시민토론회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국비 예산을 복원해 사업을 재추진하는 방향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전 의원은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히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넘어 지역발전과 광주경제 활성화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조속하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북구 핵심공약으로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및 관문도로 교통인프라 확충 지원'을 직접 제출해 지역 우선 추진공약에 포함시키는 등 정부 정책 담당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통난 해소와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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