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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대입상담캠프 18~19일 운영

기사입력 : 2025년07월02일 11:43

최종수정 : 2025년07월02일 11:43

진학 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 설계 기회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대입상담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입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대학별, 전형별 대입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대비 여건을 조성하고, 2026대입 수시모집 대비 수요자 맞춤형 대입상담 지원을 위해 준비했다.

'대입을 묻다, 미래로 달리다'란 슬로건을 걸고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등 78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멘토단 '청춘어람' 등이 참여해 운영한다.

'2025 대입상담캠프' 홍보 포스터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7.02

캠프는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주제별 설명회관으로 구성했다.

'대학정보관'은 부산지역대학 23교, 서울지역대학 22교 등 전국 78개 대학과 2개 기관(한국장학재단, '청춘어람')이 참여해 학교 홍보와 대입 정보를 전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부산 관내 고등학생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0회(회당 45명)에 걸쳐 2026학년도 수시전형 관련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학력평가 성적표 등 상담기초자료를 지참하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제별 설명회관'은 2026 의약학 계열 설명회, 2026대입 수시모집 요강 설명회, 학종 토크 콘서트 등 6가지 주제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진학전문가, 대입지원관, 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대입 관련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면상담관'과 '주제별 설명회관'은 사전예약이 필수다.

대면상담관은 3일 오후 3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주제별 설명회관은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대학,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대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 경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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