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쉬운 로그인, 결제 등 하이브 솔루션 활용
"맞춤형 지원으로 운영 효율·사업 성과 기여"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웹젠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웹젠의 신작 '뮤: 포켓 나이츠'에 하이브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손쉬운 로그인, 결제, 데이터 분석, 커뮤니티 기능 등 하이브의 다양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돼 한층 진일보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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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웹젠과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의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컴투스홀딩스] |
'뮤: 포켓 나이츠'는 인기 지식재산권(IP)인 '뮤(MU)'를 활용해 개발 중인 방치형 게임으로, 쉬운 접근성과 빠른 성장이라는 특징을 갖췄다. 여기에 MMORPG 콘텐츠의 지속력과 확장성을 더한 독특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뮤 IP를 보유하며 국내 게임산업을 주도해온 웹젠에 하이브를 공급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라며 "뮤: 포켓 나이츠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게임 운영과 사업 성과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웹젠은 2001년 국내 최초 3D PC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을 선보였으며, 2003년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모바일 및 PC 플랫폼에서 '뮤' 시리즈와 R2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IP를 직접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 외에도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등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하이브는 인증·결제·지표 분석·웹3 연동 등 게임 외적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GBaaS(Game Backend as a Service)로서, 개발사가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