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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재건축 잡아라" 중견 건설사, 수익성 낮지만 서울 진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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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사 집중 지역 외 소규모 시장서 경쟁 확대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수주고 증대 노려
서울시 소규모 정비사업 확대로 경쟁 사업장 늘어날 것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소규모 정비사업지에서 중견 건설사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의 사정권 밖에 위치한 틈새 시장을 노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택 부문에서의 수주고를 올리는 '일석이조' 전략이다. 

2025년 6월 서울 소규모 정비사업지 시공사 선정 현황. [그래픽=김아랑 미술기자]

◆ 손에 땀 쥐는 소규모 정비사업 시공사 총회… 승패에 '희비교차'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달 28일 열린 강동구 천호동 145-6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금천구 시흥동 972·973·974번지, 천록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석수역세권 모아타운)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각 256가구와 60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천호동 145-66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한신공영과, 석수역세권 모아타운 사업에선 BS한양과의 경쟁 끝에 승기를 잡았다.

같은 날 천호동 225-1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이날 총회를 열고 쌍용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달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고 참여 업체를 모집한 결과 쌍용건설와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입찰했다. 쌍용건설은 834억원, HJ중공업은 846억원을 각각 공사비로 제안했다. 조합원의 선택은 소폭 낮은 사업비를 제시한 쌍용건설이었다.

우미건설은 중랑구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리뉴얼한 자체 주택 브랜드 '린'을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인근 5구역까지 함께 짓게 됐다. 향후 인근 구역으로의 확장을 통해 1만558㎡ 규모의 모아타운으로 개발되면 대단지로의 재탄생도 가능하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먼저 수주해 구역 확대를 진행 중인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지는 물론 모아타운에 속한 인근 구역 개발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25일 마장동 460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마장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공사비는 총 1100억원으로, 아파트 33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올해 코오롱글로벌의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지난해 마장동 457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5개 구역의 통합 재건축 시행 시 총규모는 1663가구다. 코오롱글로벌은 마장동 4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싹쓸이 수주'를 노리고 있다. 2020년 강북구 번동 일대 모아타운 내 10개 구역을 연이어 수주하며 2000가구 넘는 '하늘채' 대단지로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실적을 바탕으로 한다.

금호건설도 구로구 항동 동삼파크빌라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241가구)를 수주했다. 총사업비는 약 779억원으로,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사업을 시작으로 소규모 정비사업 공략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항동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특화 설계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수주 확대 기조에 중견사도 '활짝'… 과한 공사비 출혈경쟁은 '경계'

서울시는 소규모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심 내 노후된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상과 기준 가구수에 따라 ▲자율주택정비 ▲가로주택정비 ▲소규모 재건축 등으로 나뉜다. 지난달 기준 서울에선 총 209곳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 새로운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인 모아타운 대상지는 111곳이다.

지난달 서울시는 건설경기 악재에 비교적 큰 타격을 받는 소규모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향상하기 위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 한시적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개정했다.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소규모 건축물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제2종지역은 200%에서 250%로, 제3종지역은 250%에서 300%로 각각 높인다.

대형 건설사가 한남, 압구정, 성수 등 사업비 1조원대인 대규모 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하면서, 중견사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규모가 작거나 입지적 장점이 부족하지만 수요가 확실한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모였다. 수도권 내 브랜드 확장을 위해 미래 수익을 조금 줄이더라도 최대한 많은 사업지에 깃발을 꽂으려는 목적이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수주를 안 하더라도 회사 운영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고정비용이 있으니 수익이 좀 덜하다는 점을 감안하고 작은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몇 년 사이 조합 분위기가 바뀐 것도 중견사 수주 확대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다. 이전에는 대형사의 유명 주택 브랜드를 선호했다면, 최근 들어 덜 알려진 건설사라도 시공사를 빨리 선정해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매달 조사하는 건설공사비지수는 올 4월 131.06으로, 2020년(100.0)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공사비 인상 폭이 컸던 2022~2023년 대비 비교적 안정됐으나 물가 상승과 금리 등을 고려하면 최대한 빨리 착공하는 것이 사업비 확대를 막을 수 있는 길이라는 인식이 늘었다. 한 조합 관계자는 "이제는 시공사를 고르고 따지기보단 어디라도 먼저 손잡고 첫 삽을 뜨는 게 중요한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화랑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신사업 확대를 위해선 재원 마련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지만, 지금처럼 재무건전성 강화가 중요한 시기에는 사업 다각화보다는 이미 경쟁력을 보유한 주택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수주 전략으로 상대 회사 대비 낮은 공사비를 제시한 일부 기업은 추후 공사비 상승으로 인한 분쟁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제경 투미부동산연구소 소장은 "중견 건설사가 비교적 저렴한 공사비로 도급계약을 따내는 것과 제시한 공사비로 실제 공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예 다른 문제"라며 "대형사 대비 자본 기반이 취약하기에 오히려 조합에 공사비 증액을 더 강하게 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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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실패·산책 주루·견제사까지…디테일 무너진 LG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가을야구에서 승패를 가르는 것은 실력만이 아니다. LG는 KIA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에서 작전과 주루, 수비까지 잇따라 허점을 드러내며 벼랑 끝에 몰렸다. LG는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2차전에서 KIA에 3-6으로 패했다. 전날(17일) 1차전에서도 1-5로 무릎을 꿇었던 LG는 시리즈 전적 2패를 기록하며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처지가 됐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선발투수의 부진과 타선의 침묵도 뼈아팠지만, 더욱 아쉬운 것은 기본적인 플레이에서 반복된 실수였다. 1차전에서 작전 실패와 안일한 주루, 연속 수비 실책으로 흐름을 내줬던 LG는 2차전에서도 결정적인 견제사로 추격 기회를 날렸다. 가장 뼈아픈 장면은 2차전 3회초였다. LG는 경기 시작부터 최악의 상황에 몰렸다. 선발 임찬규가 1회말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는 동안 6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정규시즌 공동 다승왕이 0.1이닝 만에 강판되는 충격적인 출발이었다. 그러나 L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존 케네디와 이우찬 등 불펜진이 추가 실점을 막았고, 3회초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박동원이 2루타를 때려냈고, 구본혁이 중전 적시타로 박동원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5로 추격한 LG는 박해민의 안타까지 나오면서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송찬의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1, 2루가 됐지만 여전히 기회는 남아 있었다. 타석에는 올 시즌 타율 0.338, 39홈런, 122타점을 기록한 오스틴 딘이 들어섰다. 안타 하나면 추가 득점을 기대할 수 있었고, 장타가 터진다면 단숨에 점수 차를 좁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하지만 오스틴이 승부를 마치기도 전에 이닝이 끝났다. 1루 주자 박해민이 리드 폭을 길게 가져가다가 KIA 포수 한준수의 견제에 걸려 태그아웃됐다. 어렵게 만들어낸 2사 1, 2루 기회가 허무하게 사라졌다. 박해민은 빠른 발과 주루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선수다. 그러나 당시에는 무리하게 추가 진루를 시도할 이유가 크지 않았다. 이미 득점권에 주자가 있었고, 타석에는 LG에서 가장 위협적인 타자 중 한 명인 오스틴이 있었다. 한 베이스를 더 얻기 위해 감수한 위험이 지나치게 컸던 셈이다. 더욱 뼈아픈 것은 LG가 막 추격을 시작한 시점이었다는 점이다. 1회 5실점이라는 악재를 딛고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지만, 스스로 공격을 끝내면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LG는 5회초 박해민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만회했으나 7회말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다시 2-6으로 벌어졌다. 8회초 문정빈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KIA 선발 아담 올러는 6이닝 6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고, LG는 3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의 견제사가 더욱 심각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전날에도 비슷한 문제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1차전 3회초, LG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루 기회를 잡았다. [서울=뉴스핌] 17일 KIA와의 준PO 1차전서 도루 실패와 주루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논린을 일으킨 LG의 박동원.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다음 타자 구본혁은 초구에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를 시도했지만 파울을 기록했다. 이후 LG 벤치는 같은 작전을 다시 시도했다. 그러나 KIA 배터리가 이를 경계했다. 제임스 네일은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나는 바깥쪽 높은 공을 던졌고, 2루로 뛰던 박동원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 선택한 작전이 오히려 주자를 지우는 결과로 이어졌다. 더욱 아쉬웠던 것은 이후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작전 실패로 주자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경기 후 양 팀 감독의 설명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LG 염경엽 감독은 KIA 배터리가 의도적으로 피치아웃을 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반면 이범호 KIA 감독은 초구 작전 이후 비슷한 상황에 대비했고, 배터리 코치와 포수 김태군이 바깥쪽 공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KIA는 LG의 움직임을 읽고 대응했지만 LG는 상대의 대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5회초에는 박동원의 안일한 주루가 도마 위에 올랐다. 1사 후 박동원이 좌중간으로 뜬공을 날렸다. 평범한 외야 플라이로 끝날 것으로 보였지만 KIA 중견수 김호령과 좌익수 박재현이 충돌하면서 공을 놓쳤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그러나 박동원은 타구가 잡힐 것으로 판단하고 전력 질주하지 않았다. 1루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야 뒤늦게 속도를 높였지만 2루 진루를 시도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전력 질주했더라도 2루까지 도달할 수 있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 상대의 실수까지 대비해 끝까지 뛰어야 하는 포스트시즌에서 아쉬운 장면이었다. 6회말에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이 무너졌다. 송찬의가 박재현의 평범한 좌익수 뜬공을 놓쳤고, 이어 문보경도 김선빈의 땅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을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 1, 3루 위기로 바뀌었다. 결국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KIA가 추가점을 올렸다. LG가 공격에서는 스스로 기회를 날리고, 수비에서는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장면이 반복된 것이다. 반면 KIA는 이틀 연속 상대의 작은 허점을 놓치지 않았다. 1차전에서는 포수 김태군이 LG의 작전에 대비해 박동원의 주루사를 유도했고, 2차전에서는 한준수가 박해민의 긴 리드 폭을 포착해 견제사로 연결했다. 타격에서도 차이가 있었다. KIA는 1차전 김도영이 홈런 2개를 포함해 4타점을 올렸고, 2차전에서는 카스트로와 나성범, 김선빈, 한준수가 해결사로 나섰다. LG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동안 KIA는 상대의 실수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수비에서는 위기를 최소화했다. [서울=뉴스핌] 18일 KIA와의 준PO 2차전서 견제사를 당한 LG의 박해민. [사진 = LG 트윈스] 2026.10.18 wcn05002@newspim.com 물론 두 경기의 패배를 기본기 문제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1차전에서는 중심타선의 부진이 결정적이었고, 2차전에서는 임찬규의 조기 강판으로 경기 운영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전력과 경기 흐름에서 밀릴수록 작은 플레이 하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잡아야 할 타구를 확실하게 처리하고, 주어진 득점 기회를 끝까지 살리며, 불필요한 주루사로 공격의 흐름을 끊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LG는 이 기본적인 부분에서 이틀 연속 흔들렸다. 1차전에서는 작전 실패와 느슨한 주루, 연속 실책이 나왔고, 2차전에서는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었던 상황에서 견제사로 공격을 끝냈다. 결과는 2연패다. 정규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KIA전 연패도 9경기로 늘어났다. LG는 오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한 번만 더 패하면 가을야구가 끝난다. 지금 LG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전술 변화만이 아니다. 평범한 타구를 잡고, 주어진 기회를 살리고, 불필요한 아웃을 줄이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가을야구의 승부를 가르는 디테일에서 밀리는 한 LG의 반전은 쉽지 않다. wcn05002@newspim.com 2026-10-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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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멤버십 보안 뚫렸다…고객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커피전문점 할리스에서 멤버십 고객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비밀번호와 주소 등도 유출 항목에 포함됐다.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시스템에서 허가받지 않은 접근으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 사고 내용은 이날 고객들에게 문자로 안내했다. 18일 오후 8시에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할리스 홈페이지 모습. [사진=할리스 홈페이지 갈무리] 회사가 추정하는 유출 시기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7일까지다. 2020년 2월 11일 이전 멤버십 가입 고객이 대상이며, 구체적인 피해 인원과 유출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비롯해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중복가입확인정보(DI) 등이다. 서비스 이용에 관한 정보도 포함됐다. 할리스는 사고 확인 후 비인가 접근 경로를 막고 인증 절차를 보강했다. 비정상 로그인 시도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관계 기관에 신고를 마쳤으며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 할리스 공식 홈페이지 접속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현재까지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고객에게는 할리스 계정의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서비스에서도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한다면 함께 바꾸도록 권고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문자,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링크를 누르지 말 것도 당부했다. 할리스는 문자로 링크를 보내거나 비밀번호 및 금융·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할리스는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10-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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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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