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과수화상병이 1곳 추가로 확진되면서, 올해 도내 누적 발생은 총 58농가, 19.63ha로 집계됐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시·군별 발생건수는 충주 35건, 제천·음성 각 8건, 진천·괴산 각 2건, 청주·증평·단양 각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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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화상병.[사진=뉴스핌DB] |
현재까지 방제(매몰) 조치는 도내 전체 발생 농가 중 55곳(18.98ha)에 대해 완료됐다.
도와 방역 당국은 의심 증상 과원에 대한 임시 조치와 현황 조사 및 인근 과원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확진된 농가는 긴급 방제 명령서 발급과 함께 매몰 작업이 신속히 추진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과 우박 등 상처 부위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높아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