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울릉도, 공항 개항으로 부동산 시장 수요자 관심 증가

기사입력 : 2025년06월24일 11:20

최종수정 : 2025년06월24일 11: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주택 공급의 필요…'울릉 블루씨온 RESORT & APARTMENT' 주목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울릉도가 2028년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울릉도는 접근성과 정주 여건의 한계가 뚜렷했고 신규 공급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다.

그러나 공항 개항이라는 대형 개발호재를 계기로 투자와 거주 두 분야 모두에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선 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개선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고 있다. 현재는 포항, 강릉 등 항구 도시까지 육로로 이동한 뒤 여객선을 타야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어 총 소요시간이 6~9시간에 달한다.

하지만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1시간으로 줄어들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5월 기준 울릉공항의 공정률은 61%이며 개항은 2028년으로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울릉도는 짧은 일정으로도 방문할 수 있는 생활형 관광지로 변모하게 되는데 업계에서는 관광객이 연간 40만명 수준에서 향후에는 1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공항 개항에 따른 접근성 개선은 곧 부동산 수요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광객 수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 수요뿐 아니라, 은퇴자나 장기 체류형 거주자를 포함한 실거주 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울릉도는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고, 에메랄드빛 동해를 품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울창한 산림을 동시에 갖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울릉도 고유의 청정 이미지와 더불어 독도와 인접한다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프리미엄 거주지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울릉도는 신규 주택 공급이 거의 없었던 지역으로, 신규 아파트나 장기 거주형 숙소가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울릉도 내 숙박시설은 관광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며, 최근까지도 분양형 주거시설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새롭게 유입되는 수요를 감당할 주거 인프라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사진=울릉 블루씨온 RESORT & APARTMENT]

이러한 관점에서 바로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16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울릉 블루씨온 RESORT & APARTMENT'이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총 283실(예정) 규모의 하이엔드 리조트와 지하 4층~지상 22층, 전용면적 59㎡, 총 143세대(예정)의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다.

하이엔드 리조트보다 먼저 선보이게 되는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는 다주택자를 포함해 만 19세 이상 세대주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또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제한이 없으며, 거래 및 보유 관련 세금 걱정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동시에 확정 분양가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곳은 전 세대 동해 오션뷰와 함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누릴 수 있으며, 울릉공항(예정)과 인접한 입지로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또한 저동항 중심 생활 인프라가 가깝고 저동초∙울릉고, 울릉도서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울릉 블루씨온 RESORT & APARTMENT' 분양 관계자는 "2028년 울릉공항 개항을 앞두고 울릉도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울릉도는 이제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고 싶은 곳으로 진화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 블루씨온 RESORT & APARTMENT'의 시공사는 ㈜중해마루힐이며, 견본주택 위치는 경북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이며 6월 27일 오픈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