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 없이도 조 1위를 차지하며 클럽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한화의 김서현은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이강인이 결장한 파리 생제르맹이 김기희가 결장한 시애틀을 꺾으며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리그 대표 선발투수 KIA의 제임스 네일이 1군에서 말소됐다. KIA는 휴식 차원에서 말소했으며 열흘 정도 쉬고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스타전 명단도 확정됐다. 한화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올스타 팬 투표 역사상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으며, 삼성의 포수 강민호가 15번째 올스타전 출전으로 김현수, 양준혁과 함께 최다 선정 공동 1위에 올랐다. 롯데는 가장 많은 6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로 부진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LA 다저스의 김혜성 모두 팀 휴식일로 쉬어간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인디애나를 꺾고 7차전 접전 끝에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결정전 MVP는 정규리그 MVP였던 길저스알렉산더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대구에서는 한화와 삼성, 고척에서 KIA와 키움, 잠실에서 SSG와 두산, 수원에서 LG와 kt, 창원에서 롯데와 NC가 맞붙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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