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사회복지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금융코치 양성과정'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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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직원이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소재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사회복지사 2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코치 양성과정'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5.06.20 |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가 자립준비청년에게 사례관리를 제공할 때 금융코치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에서는 금융교육 전문강사가 티칭과 코칭의 차이, 필수 금융지식, 코치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직원들은 재무설계 상담과 실시간 Q&A 채널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상담 및 경제적 자립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김경옥 BNK경남은행 상무는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가 곧 지역 청년의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 관장은 "사회복지사의 역할 확대와 함께 경제 멘토로서의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 참여를 계기로 청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지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조언까지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해당 기관과 협력해 보호아동 그룹홈, 자립준비청년 대상 멘토링 등 다양한 맞춤형 금융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