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강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사전 대비
[목포=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강풍 등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발령 지역은 목포시, 신안·무안·영광·함평·해남·진도·영암군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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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기상악화 대비 어선 계류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2025.06.20 hkl8123@newspim.com |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중 연안해역과 항포구·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에는 특히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며 기상 악화가 예상될 시에는 해양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