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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이란 리스크 속 비트코인 104K '제자리'...전망은 '엇갈림'

기사입력 : 2025년06월20일 13:05

최종수정 : 2025년06월20일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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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수요 계속 악화하면 81K까지 하락할 수도"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이란과 이스라엘 간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4000달러 선에서 관망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기준 20일 오후 12시 47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47% 내린 10만 4646.01달러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31% 하락한 2518.82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매체는 지정학 리스크 속에서 비교적 평온한 움직임을 보이는 시장을 두고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견실한 상태라는 의견과 폭풍 전야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19일 자 리포트에서 비트코인 현물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지만 트렌드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수요가 계속 악화될 경우 비트코인이 곧 9만 2000달러 지지선을 다시 테스트하거나 심지어 8만 1000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이후 ETF 유입은 60% 이상 감소했으며, 고래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축적도 절반으로 줄었다. 단기 보유자들도 5월 말 이후 약 80만 BTC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나다.

반대로 글래스노드는 같은 신호를 보고도 상대적으로 덜 비관적 결론을 제시했다.

글래스노드의 주간 온체인 업데이트에서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조용하다"고 평가하며, 거래 수가 줄고 수수료가 최저치이며, 채굴자 수익도 억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는 약세가 아니라 네트워크의 진화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온체인 결제량은 여전히 높지만, 대규모 가치 이체에 집중되어 있어 기관과 고래들의 블록체인 사용이 늘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이다.

폴리마켓에서 역시 비트코인이 6월 중에 9만달러까지 하락할 확률과 11만 5000~12만 달러까지 상승할 확률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기관들의 활동 강화와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 간 줄다리기는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에 큰 움직임을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시장의 다음 장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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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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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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