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맞이 44개 안전 프로그램 제공
실감형 안전교육 확대...전국 예약 가능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소방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화재·생활·교통 등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이 마련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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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소방청이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4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등 9개 분야로 나뉘며, 어린이들에게는 소화기 사용 체험을 제공하고 청소년 및 성인에게는 심정지 환자 대응법과 완강기를 활용한 탈출 체험을 진행한다.[안전체험 프로그램 분야별 체험활동 모습=소방청 제공] 2025.06.19 kboyu@newspim.com |
이 프로그램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 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 및 119 신고 요령 등 다양한 실생활 재난 상황을 고려한 실감형 체험 교육으로, 모든 세대에서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이 운영되며, 화재, 지하철 사고, 태풍, 집중호우, 산업재해 등 13종의 재난 상황에 대해 가상 시뮬레이션 체험이 가능하다.
안전체험 예약은 소방청 홈페이지 또는 국민안전교육 플랫폼을 통해 각 지역 체험시설 홈페이지로 연동되며, 연중 상시로 접수할 수 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