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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AI는 상상에 날개를 달아주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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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스타트업 페스티벌' 초청 강연
AI와 음악의 접점, 창작자의 철학 등 밝혀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래퍼이자 얼리 어답터인 타이거JK가 AI 시대의 음악과 창작, 그리고 진정성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소속사인 필굿뮤직은 타이거JK가 17일 오후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연사로 참여하여 AI와 관련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타이거JK(오른쪽)가 17일 오후 서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AI 스타트업 페스티벌'에 연사로 참여하여 AI와 관련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필굿뮤직] 2025.06.18 oks34@newspim.com

이번 행사는 다양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창작자들이 모여 AI와 산업 간 융합의 가능성을 조망하는 자리로, 타이거JK는 'AI와 함께하는 음악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평소 다양한 AI 툴을 직접 활용해 온 '얼리 어답터' 아티스트인 타이거JK는 이날 강연에서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타이거JK는 "AI는 창작자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창작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그는 레이블 대표로서 계약 검토, 문서 정리, 데이터 수집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 AI를 도입한 경험을 언급하며 "덕분에 음악 작업에 몰입할 여유를 되찾았고, 개인적으로는 운동할 시간도 생겼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그는 AI 기술을 통해 과거 작업물을 되살린 사례도 소개했다. 어린 시절의 가사 노트, 미공개 곡, 낙서 등을 AI 툴에 입력해 새로운 방식으로 리믹스하고 편곡했으며, 일부는 실제 해외 무대에서 테스트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타이거JK는 "90년대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던하게 재구성된 음악이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관객과 소통되었다"는 설명과 함께, AI로 구현된 사운드를 현장에서 직접 들려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AI 시대일수록 표현은 더 진실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했다. "테크닉만으로는 오래 갈 수 없다.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건 진심과 용기"라는 퀸시 존스의 말을 언급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작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음악이 성패로만 평가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실패를 박수 칠 수 있는 문화, 다양한 시도가 존중받는 커뮤니티가 절실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은 상상하고 도전하기에 가장 좋은 시대다. AI는 그 상상에 날개를 달아주는 도구"라며, 창작의 경계를 넘나드는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강연 말미에는 대표 곡 'Monster'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 속에 무대를 마무리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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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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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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