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화려한 귀환'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개막...수 만명 북적

기사입력 : 2025년06월15일 18:49

최종수정 : 2025년06월15일 18: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2일까지 보라색 향연…라벤더 아이스크림 눈길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가 지난 14일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개막한 가운데 수 만여명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정원. 2025.06.15 onemoregive@newspim.com

뜨거운 햇볕아래에서 더욱 화사하게 빛나는 보라색 라벤더의 짙은 색채가 무릉별유천지를 가득 채우고 있다. 더욱이 관람객들은 라벤더 정원에 발길을 담기도 전에 라벤더 향기에 취해 환호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호기심을 더해 주고 있다.

무릉별유천지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라벤더축제는 보랏빛 색채와 향기로 가득채 운 라벤더 정원과 함께 청옥빛이 가득한 청옥호와 금곡호에서 즐기는 수상레저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옥호와 금곡호에는 오리배, 문보트, 파티보트, 갯배, 페달카약이 가족과 연인들을 손짓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 무릉별유천지 청옥호. 2025.06.15 onemoregive@newspim.com

또 쇄석장 앞에 마련된 메인행사장에는 다양한 행사부스가 마련돼 있다. 행사부스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보라색으로 가득한 '보라보라한 라벤더 아이스크림'이다. 뜨거운 해빛아래 보라색 아이스크림은 라벤더 향기에 달달함을 더해 주고 있다.

특히 동해시여행협회는 라벤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동해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기념품을 나눠주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병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향기에 달달함을 더해주는 라벤더 아이스크림. 2025.06.15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여행협회는 동해시로의 여행 목적과 교통수단, 여행계획시 가장 중요한 점, 여행지 선택 방법, 최고의 국내 여행지, 동해시 특산품 구매 계획, 동해시 재방문 의사, 동해시 여행지의 장단점과 개선점, 동해시 1박2일 관광상품 구매 의사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동해시여행협회의 적극적인 관광객 대응이 지역 관광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여행협회가 라벤더축제 관람객들을 상대로 지역관광 홍보와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2025.06.15 onemoregive@newspim.com

이와함께 한국도로공사에서도 고속도로 2차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무릉별유천지 버스승강장 옆에서 '안전네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안전네컷'은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동영상 '비트박스' 시청 후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다. '비트박스' 동영상은 관광객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2차 사고예방 홍보 부스 '비트박스'. 2025.06.15 onemoregive@newspim.com

무릉별유천지 라벤더축제는 15일 개막공연에 이어 16일 꿈보라 콘서트가 22일까지 이어지고 19일 '태군 노래자랑3', 21~22일 청춘DJ박스·버블쇼가 관광객들을 찾아간다.

또 축제 기간 드레스코드 이벤트와 SNS해시태그 이벤트, 라벤더 사생대회, 동해소금길 트래킹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2025.06.15 onemoregive@newspim.com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 프로야구 선수 조용훈, 생방송 중 추락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가대표 출신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용훈(37)씨가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17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께 부천시 원미구 소재 아파트 옥상에서 조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미 숨진 조씨를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119 구급차.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뉴스핌 DB] 조씨는 사고 당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중 옥상에서 이상 행동을 보이자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이 즉각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2006년 투수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넥센 히어로즈 등에서 활약했으며, 2014년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유튜버로 활동해왔다. 경찰은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dconnect@newspim.com 2025-10-17 22:07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