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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① 인스메드, 경쟁사 뒤흔든 게임체인저급 TPIP 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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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IP 2b상 임상 성공...주가 23년 만에 최고
1일 1회 투여의 편의성, 환자 삶의 질 개선
경쟁사 주가 급락, 인스메드 입지 강화 반영

이 기사는 6월 11일 오후 4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희귀 폐질환 전문 바이오 제약사 인스메드(종목코드: INSM)가 폐동맥 고혈압(PAH) 치료제 개발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임상 성과를 거두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스메드는 트레프로스티닐 팔미틸 흡입 분말(TPIP)의 2b상 임상시험에서 1차 및 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하는 압도적 결과를 발표했다.

인스메드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이에 따라 10일(현지 시각) 주가는 91.86달러로 52주 최고치이자 2001년 6월 이후 23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반면 PAH 치료제를 시판 중인 경쟁사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UTHR)와 리퀴디아(LQDA)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을 신호했다. 

◆ 1988년 창립,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 기업

1988년 설립되어 미국 뉴저지주 브릿지워터에 본사를 둔 인스메드는 희귀 폐질환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과 상용화에 특화된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다. 

인스메드는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성장 스토리를 현실화하고 있으며, 이번 TPIP 임상성과는 그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과 경쟁사들의 주가 급락은 시장이 인스메드의 게임체인저급 잠재력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신호다.

◆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은 임상결과

인스메드가 10일 발표한 TPIP의 2b상 임상시험 결과는 의료진과 투자자 모두를 놀라게 했다. 16주간 진행된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TPIP는 폐혈관 저항(PVR)을 위약 대비 35% 감소시키는 놀라운 효능을 보여줬다. 이는 당초 기대했던 20% 개선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로, RBC 캐피털 마켓의 레오니드 티마셰프 애널리스트는 "기대치를 뛰어넘는 홈런 시나리오 결과"라고 평가했다.

TPIP 1일 1회 투여로 폐혈관 저항(PVR) 35% 감소 [자료=인스메드 홈페이지]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환자들의 운동능력 개선이다. 6분 보행 거리(6MWD) 테스트에서 TPIP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35.5미터의 개선을 보였는데, 이 역시 예상치인 20미터 미만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6분 보행 거리는 폐 기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이 같은 개선은 환자들의 일상생활 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심장 스트레스의 바이오마커인 N말단 pro-뇌 나트륨 이뇨펩티드(NT-proBNP) 농도에서도 60%의 감소를 기록해 TPIP의 포괄적인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러한 효능이 약물 투여 후 24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측정됐다는 점은 1일 1회 투여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

◆ 우수한 안전성과 환자 순응도

TPIP의 임상적 우수성은 효능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환자 순응도에서도 확인됐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의 75%가 심각한 문제 없이 최대 허용 용량인 640μg에 도달했으며, 84%는 최소 480μg을 1일 1회 투여받았다.

부작용 프로파일도 양호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기침, 두통, 피로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다. 

임상시험 종료 후 환자의 95%가 더 높은 용량을 평가하기 위한 장기 공개 라벨 연장 연구에 등록했다는 점은 환자들이 체감하는 치료 효과와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 경쟁 우위 확보한 차세대 치료제

TPIP의 가장 큰 경쟁 우위는 1일 1회 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UTHR)의 티바소(Tyvaso)는 1일 4회 투여해야 하며, 6분 보행 거리 테스트에서 "비교적 완만한 효과를 보인다"고 리링크 파트너스의 조셉 슈워츠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의 티바소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티바소는 PAH 및 폐성 고혈압(PH), 간질성 폐질환(ILD) 치료제로 연간 19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그러나 TPIP의 우수한 임상결과와 편의성을 고려할 때, 향후 의료진들이 티바소에서 TPIP로의 전환을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인스메드의 진 설리번 최고제품전략책임자(CPSO)는 "폐동맥 고혈압에서 TPIP로 나타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는 환자와 프로스타노이드 요법의 미래에 잠재적인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 경쟁사 주가 급락, 시장 지형 변화 신호

인스메드의 발표는 즉각 경쟁사들의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PAH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인 유나이티드 테라퓨틱스(UTHR)는 14.32% 급락한 281.36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장중에는 274.01달러까지 하락하며 뉴욕증시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리퀴디아의 유트레피아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지난 5월 흡입형 트레프로스티닐 분말 제재인 유트레피아(Yutrepia)를 PAH 치료제로 승인받은 리퀴디아(LQDA)의 주가도 16.87% 하락한 14.98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TPIP의 등장이 기존 시장 질서에 미칠 파급효과를 시장이 즉시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 공격적인 3상 임상 계획과 FDA 협력

인스메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후속 임상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FDA와 즉시 협력하여 3상 임상시험을 설계할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간질성 폐질환과 관련된 폐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2026년 초에는 PAH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는 일반적인 바이오 기업의 개발 일정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회사가 TPIP의 상업화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44개 글로벌 사이트에서 102명의 환자가 참여한 2b상 임상의 성공적 완료는 향후 더 큰 규모의 3상 임상 수행 역량을 입증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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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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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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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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