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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휘집 연장 투런포' NC, 키움에 8-6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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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NC가 연장 10회 터진 김휘집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키움을 제압하고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NC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2연승한 NC는 28승 4무 31패를 올리며 7위 KIA와의 격차를 1.5게임 차로 좁혔다.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연장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던 NC는 또다시 간 연장 승부에선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주중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고척=뉴스핌]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3회초 박건우가 3점 홈런을 쳤다. [사진=NC] 2025.06.12 thswlgh50@newspim.com

이날 선발 투수는 각 팀의 유망주들이 나서 맞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두 선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키움 선발 투수 김연주는 3이닝 6안타(1홈런) 4실점(4자책) 2삼진 3볼넷을 기록하고 일찍 경기를 마쳤다. NC 선발 투수 김녹원도 1.2이닝 동안 4사구만 5개를 던지며 제구 난조로 인해 4실점(4자책) 내준 채 10명의 타자만 상대하고 조기 강판됐다.

NC가 시작부터 앞서갔다. 1회초 권희동과 데이비슨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가 우측 담장으로 향하는 2루타를 터트려 3루 주자 권희동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박건우의 개인 통산 300번째 2루타였다.

하지만 키움이 곧장 따라갔다. 2회말 김녹원이 키움의 첫 두 타자를 병살로 잘 잡아냈으나 후속 타자 송지후를 볼넷, 김재현의 중견수 앞 안타, 전태현을 또다시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김녹원은 이내 이주형의 타석에서 폭투로 1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고, 이내 볼 3개를 연달아 던지며 다시 만루를 내주며 크게 흔들렸다.

이에 NC 이호준 감독은 김녹원을 빼고 임정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역전을 허용했다. 투수가 바뀌고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이 6구째 승부 끝에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2루타를 만들었고 모든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단숨에 3점을 추가해 달아났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휘집이 22일 잠실 LG전에서 연장 10회초 결승 2루타를 친 뒤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NC] 2025.04.22 zangpabo@newspim.com

흔들리는 NC의 마운드를 타자들이 붙잡았다. 1-4로 뒤지던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박민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데이비슨이 우익수 앞 안타로 1, 2루를 채웠다. 이 상황에 타석에 올라온 박건우가 김연주의 시속 126km 슬라이더를 퍼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3점 홈런을 터트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박건우는 이날 홈런으로 KBO 역대 63번째 개인 통산 700타점 기록을 세웠다.

팽팽한 싸움이 이어졌다. 4회말 키움 선두 타자 전태현이 초구 기습 번트로 출루에 성공한 뒤 포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향했다. 이후 최주환의 우전 안타, 송성문의 볼넷으로 만루가 됐고 스톤이 희생 플라이로 한 점 추가했다. 하지만 5회초 NC 4번 타자 데이비슨이 김선기와 8구 승부 끝에 시속 132km의 슬라이더를 타격해 중견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점을 더해 곧장 따라갔다.

경기 후반부에도 업치락뒤치락 승부가 계속됐다. 8회말 선두 타자 김재현이 몸에 맞는 공, 전태현의 희생번트로 대주자 원성준이 2루까지 향했다. 이후 이주형의 좌전 안타로 1, 3루가 채워진 상황에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9회초 NC가 1사 2루 상황에서 박민우의 우중간을 가로지르는 2루타로 금세 쫓아갔다.

승부는 연장에서 갈렸다. 10회초 NC 김형준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김휘집이 이강준의 시속 152km의 투심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후 NC는 키움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thswlgh5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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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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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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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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